식성문답
2008/08/26 22:33 | | Permanent link
1. 절대로 못 먹는 것은? 

- 간장게장. 특히 간장게장의 몸통. 그걸 솔직히 게장 해서 껍질을 따서 훌훌 쪽쪽 빨아먹는걸 보면 으으으으으으 아아아아아악 하고 소리가 속으로 질러진다. 맛나게 드시는 분에게는 정-= 말 죄송하지만, 정말 그거 보고 있으면 막 원숭이 골따고서는 거기에 입을 쪽쪽 빨아 먹는 그런 게 자꾸 상상이 되빈다. 부모님이 그러시면 막 전 도망갑니다. 안보려고. 너무 싫습니다;

2. 특히 좋아하는 요리의 원조 나라는? 

- 모든 음식에게 자애롭고 사랑을 널리 퍼뜨리는지라, 하나만 택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좋아하는거라면 월남쌈. 말그대로 베트남이 원조에요. 쌀종이에다가 숙주나물과 각종 야채와 허브 와 고기를 넣고는 돌돌돌 말아서 원통형으로 만든 다음 피쉬소스(젓갈)에 찍어먹는 그맛!!! 뭣보다 야채를 아주 원없이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생야채 먹고 싶은디 그냥 먹기는 뭣할때 이걸로 먹으면 최고에요. 대자연과의 대화가 바로 그다음날 가능합니다. 아주 대자연과의 대화가 네이티브스피커마냥 술술 나불나불 잘 되빈다. (못알아들으셨다면 죄송<- )

3. 닭 돼지 소 개 토끼 오리고기 중 못 먹는 것은? 

- 없다! 가 아니라 토끼 고기는 아니먹어봤습니다. 오리고기는 그냥 고기더군요 닭고기랑 비슷. 토끼고기는 개고기 비슷한 맛이 날꺼라 생각합니다.

4. 면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 월남국수 ver 미국. 그러니깐 텍사스에서 살면서 먹었던 월남국수. 번호로는 1번. 베트남 쌀국수 집 그냥 가서 1번 주세요 하면 알아서 줘요. 최곱니다. 쌀국수에 각종 향초들을 넣고 신란초 가루를 솔솔 뿌리고 그위에 듬뿍들은 고기와 싸한 국물까지. 최곱니다.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고입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월남국수와 월남쌈만 있으면 하루종일 먹고 살수 있습니다. + 살도 잘 빠지죠. 최곱니다. 베트남 인간들이 비만이 없는 이유가 이거때문이라고 알고있습니다.

5. 인스턴트 라면 중 가장 애호하는 것은?

- 백세카레면. 울냥님 덕분에 아주 그냥 지대로 중독 되었습니다. 이거 정말 최고에요 눈물나게 맛있습니다. 카레 + 면 이라는거 뿐인디 뒤집니다 ;ㅂ;b. 면 다먹고 밥을 비벼먹으면 카레밥이 탄생합니다 막 너무 대단해서 눈물 나올지경이에요 먹다보면. 절대 매워서 눈물나는게 아닙니다.

6. 육식과 초식 중 어디?

-  초식. 육식을 하게 되면 피부가 아주 그냥 황떡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체질상.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서 그냥 놀고먹을때는 육식이 씹는 재미라던가 좋지만, 활동하고 다닐때에는 육식하면 소화가 더디게 되고 몸을 무겁게하고 머리가 무거워져서 초식.. 인데 채식 아뉴?; 무슨 육식동물 초식동물도 아니고 만든사람이 누군지 이거<-

7. 우유 중 좋아하는 맛은? 

- 바나나 우유. 노란바나나도 좋고 하얀바나나 우유도 좋다. 여튼 바나나우유면 좋아요 >ㅁ<

8. 우유 중 좋아하는 브랜드는?

- 우유에 브랜드가 있는거 부터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저. 그냥 우유면 우유지 왜 브랜드를 붙여서 브랜드가격을 더 받아먹느냐고요. 그냥 우유 먹고 싶으면 아무 우유나 사서 먹습니다. 우유 맛이 브랜드 마다 다른건 당연히 첨가물이 들어있는겁니다. 한마리 암소한테서 우유곽 하나씩 유탕처리해서 턱턱 만들어내는 것도 아니고, 소젖은 한번에 다 모여서 나뉘게때문에 정말 조--------------금 차이가 나겠지만, 이 우유맛과 저 우유맛이 다르다 라는건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말그대로 우유100%면 입맛으로 바로 차이가 안나야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이가 나면 보관시 온도 차에 의한 맛의 변화라던가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그냥 소 젖 이면 다 먹어요.

9. 탄산음료 중 좋아하는 것은? 

- 스프라이트. 솔직히 이거도 따지면 설탕 + 물 + 탄산 의 극악한 조합의 칼로리 덩어리 인디. 어째 끊을수가 없다.

10. 과일주스 '오렌지 포도 복숭아 사과 망고' 중 싫어하는 것은?

- 복숭아와 망고가 용호상박. 망고는 그 걸쭉한 뭔가가 싫고. 이름도 왜인지 거부감이(..) 일본에서는 참 웃기지도 않은 쥬스가 탄생한다 합니다; 이름때문에 OTL;;; 여튼 복숭아에 한표. 이건 뭐라 말할수 없는 목넘김. 아무리 시원하게 마셔도

11. 핫커피와 아이스커피 중 어느 쪽? 

- 핫커피. 아이스는 역시 취향이 아님.

12. 커피 중 제일 좋아하는 건? 

- 에스프레소. 울냥님과 울냥님 부모님과 함께 갔었던 엑스칼리버 에서 먹어보곤 반했습니다.

13. 양파 당근 오이 마늘 고추 피망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상추 샐러리 칡 미나리 더덕 연근 중에 못 먹는 것은? 

- 없으면 어쩌죠. 아니 이런것도 먹을줄 모르는 안타까운 동물도 있나요? (야)

14. 배고플 때 집에서 제일 간단히 해먹는 요리는?

- 비빔밥. 간장계란밥. 라면은 안먹어요. 배아파.

15. 리치, 망고, 망고스틴, 구아바, 두리안 중 먹어본 것은?

- 리치,망고 정도 그 이외에는 나중에 'ㅂ'///

16. 자신은 좋아하는데 남들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식성은?

- 수박이나 포도먹을때 씨까지 다 먹어버리는 것. 이사람들아 정력에 좋다니끼리!!!
 
17. 제일 좋아하는 빵은?

- 메론빵. 일본제과의 승리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메론빵. 이거 제대로 먹어본사람은 정말 메론빵 찬양론을 펼칠 수 밖에 없습니다.

18. 제일 좋아하는 도넛가게는?

- 미스터 도넛. 하지만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정도. 어차피 미스터 도넛이건 크리스피 크림이건 '도넛' 이라는 점에서는 어쩔수 없다. 전부다 기름에 좍좍 튀겨낸 지방덩어리야 OTL ..

19.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는?

- 하겐다즈. 어렸을때부터 팬.
 
20. 제일 좋아하는 피자가게는?

- 피자헛. 혹은 파파존스. 국내에서는 파파존스를 본적이 없으므로 피자헛이 승리.

21. 제일 좋아하는 케잌은?

- 당근케이크. 쥬키니호박케이크. 모두 집에서 만들수 있고 + 야채를 섭식가능.
 
22. 해외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었던 것?

- 수제 햄버그. 진짜 100% 신선한 고기로 만든 햄버그에 A1 스테이크 소스를 뿌려 먹으니 정말 대단히 맛납니다. 아 진짜 대단해요. 게다가 케이준 소스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미국넘들은 고기를 제대로 먹을줄 압니다.

23.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다른 나라의 식성은?

- 원숭이 골 요리랑, 고양이 탕이랑, 부화 직전 병아리알요리. 전부 중국 거군요. 실제로 먹어보면 인식이 변할지 몰라도, 외양에서부터 먹고 싶지 않습니다.

24. 술안주로 좋아하는 건?

-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아니하지만 먹는다면 역시 저는 과일안주 입니다.

25.달콤한 것과 매운 것 중 어느 쪽?

- 달콤한거 -_-; 매운거는 2차입니다.

26. 새콤한 것과 짭조름한 것 중 어느 쪽?

- 새콤한거. 짭조름은 목말라요.

27. '19'번 가게에서 꼭 먹는 맛?

- 18번이 아니고 왜 19번인가요. 그리고 대체 이건 무슨 말인가요;

28. 프링글스는 어느 맛?

- 양파맛

29. 좋아하는 것을 계속 먹는 타입? 신제품을 먹는 타입?

- 좋아하는 것을 계속 먹는 타입.
 
30. 된장 청국장 김치찌개 중 무엇?

- 밥이 있고 김치찌개에 돼지고기가 들어갔다면 김치찌개. 그냥 맨밥이면 청국장. 국만 따지면 된장.

31. 외국인에게 꼭 먹이고 싶은 우리나라 음식은?

- 잡채. 무 구절편, 개고기 (먹어보고 판단해 이놈들아)


32. 계란프라이는 어떻게?

- 반숙. 안뒤집는게 더 맘에 듭니당.

33. 스테이크의 굽기는?

- 레어나 미디움. 피가 뚝뚝 떨어져야죠.

34. 식혜 먹을 때 쌀과 음료의 비율은?

- 음료 9 쌀 1

35. 제일 좋아하는 과자?

- 리프파이. 카스타드.

36. 패스트 푸드점은 어디?

- Chipolte 하면 모를거고. 치폴레 지만 한국에는 없으니 타코's 라지만 이것도 없을 터이니(이태원에는 있을까), 그냥 버거킹. 우리의 왕님 버거킹님은 소중하십니다.

37. 제일 좋아하는 초컬릿 브랜드 ?

- 고디바. 하지만 건강을 생각해서는 드림 카카오99%

38. 자장, 짬뽕 중 어느 쪽?

- 그 중국집의 성향에 따라서 바뀐다. 짬뽕에 해물이 푸짐하면 짬뽕 아니면 짜장. 일반적으로 짜장은 별로 차이가 적으나, 짬뽕은 중국집마다 차이가 크다.

39. 죽 중에 가장 좋은 건? 

- 닭죽. 호박죽도 좋아함.


40. 순대에서 못 먹는 부위는?

-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듣는게 아니라면 모두다.

41. 제일 좋아하는 생선은?

- 삼치와 고등어. 제일 먹을게 많다. 장어도 동일.

42. 편의점에서 가장 자주 사는 음식은?

- '차' 종류.

43. 삼각김밥은 어느 맛?

- 참치마요. 떡갈비.

44. 제일 좋아하는 초밥은?

- 참치 초밥

45. 차 종류 중 최고는?

- 우전 작설차. 마셔본 사람은 안다. 차잎 100g 에 10만원을 넘는 놈이었던가. 여튼 돈을 마시는 느낌 보다는 정말 이건 대우 받아야해! 하는 생각이 든다. 색깔이며 향이며 목넘김 뒤의 그 끝맛이며. 茶道 를 어깨너머로 배운지라 그래도 안다고 뻐기는 건 아닙니따.

46.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 부위는?

- 요새는 잘 못먹고 있지만 잔인하게도 소혀 와 염통 과 간 이것이 사실 최고라고 봅니다.

47.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 돼지는 아무곳이나 먹습니다.

48. 가장 최근에 먹은 것은?

- 소고기 스테이크에 케이준 소스.

49. 지금 먹고 싶은 것은?

- 잘익은 복숭아.

50. 바톤 넘길 사람

- 키즈님, 익카루스님, 시슈, 나오미, 나른님, 여튼 이거 본사람은 다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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